미얀마·필리핀 등 구호품 제작·전달…해외진출국 이해도↑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95명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미얀마 상업 중심지 양곤지역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태양광 랜턴 1500여개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제직된 태양광 랜턴은 4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신입사원들의 편지와 함께 4월경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현대건설의 브라질 국적 인턴사원들도 지난 1일 필리핀 자연재해 난민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를 제작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희망 티셔츠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브라질 인턴쉽은 지난 2012년부터 연 2회(하계, 동계) 실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행사는 지난달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됐다. 브라질 인턴사원들은 국내 인프라환경 및 건축현장을 견학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리더의 명성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여러 해외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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