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장수원, 박신양 황당 과제 "쓰레기 봉지가 되라"...그 결과는?

배우학교 장수원 박신양
 출처:/방송캡쳐
배우학교 장수원 박신양 출처:/방송캡쳐

배우학교 장수원 박신양

배우학교 장수원이 박신양의 황당한 과제에 쓰레기 봉지로 변신했다.



장수원은 11일 밤 11시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 사물이 되어보라는 과제를 받고 `쓰레기 봉투`를 연기하기 시작했다.

장수원은 구석진 건물 앞에 웅크리고 앉아 상의 안으로 온 몸을 구겨넣었다. 이어 양 팔을 매듭지어 더욱 쓰레기처럼 연기하려고 애썼다. 그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진짜 쓰레기 봉투를 소품으로 챙기기도 했다.

하지만 장수원은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심희섭에게 다가가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니까 그냥 보이는 대로 소품을 준비했다. 내가 쓰레기 같아서"라고 힘든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