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 강동원x박성웅 뜻밖의 귀여움 묻어나는 남남 케미

강동원 박성웅 검사외전
 출처:/ 검사외전 스틸컷
강동원 박성웅 검사외전 출처:/ 검사외전 스틸컷

강동원 박성웅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강동원과 박성웅이 속고 속이는 뜻밖의 남남 케미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검사외전`에서 허세남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 강동원과 이슈의 중심에 서고 싶어하는 검사 `양민우` 역을 맡아 의외의 귀여움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박성웅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의 억울함을 풀어줄 선수로 기용된 한치원은 감옥 밖으로 나간 후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검사 양민우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강동원의 능글맞은 검사 연기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타인에게 속을 너무 훤히 보여주는 허점을 보이는 등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는 박성웅의 의외의 귀여운 모습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최초의 만남과 톡톡 튀는 캐릭터, 유쾌, 통쾌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검사외전`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도 거센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