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 하이브리드(HV)’가 미국에서 가격 대비 최고 가치를 가진 차량으로 선정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는 현지시각 9일 미국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16 가격 대비 최고가치 차’에서 토요타 라브4 HV, 캠리, 프리우스V, 렉서스 NX200t 등 4개 모델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NX200t와 라브4 HV는 최우수 럭셔리 컴팩트 SUV와 최우수 하이브리드 SUV로 각각 선정됐다. 캠리는 최우수 중형차, 프리우스V는 최우수 왜건으로 뽑혔다.
2016 가격 대비 최고가치 차는 품질에 있어서 ‘US 뉴스 베스트카 순위’ 데이터를, 가치에 있어서는 미국 자동차 최저가 비교사이트인 ‘트루카 닷컴’의 평균거래가격과 자동차전문 데이터 제공업체 ‘빈센트릭’의 5년 보유 비용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