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인 인디아
인도에서 개최된 `메이크 인 인디아` 행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개막한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 행사에서 불이 나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행사장에는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주 총리를 비롯한 정계 인사와 유명배우 등 2만여 명이 있었지만 야외였던 덕에 큰 혼란 없이 공연단과 관객 모두 대피할 수 있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행사 주최자인 새바스 조지프는 현지방송 `ET 나우` 인터뷰에서 관람객들이 대피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는 인도를 제조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나엔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