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협회에서 콘텐츠 유통 활성화 회의 개최

방송콘텐츠 온라인 유통 시스템(K-Contentbank)이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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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K-콘텐츠 뱅크’ 시범운영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콘텐츠뱅크는 국내 콘텐츠 권리 소유자와 글로벌 미디어기업을 이어주는 기업간 (B2B) 유통 플랫폼으로, 온라인을 통한 유통과 콘텐츠 관리를 통해 국내 콘텐츠 창작자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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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16일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방송콘텐츠 해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 지원협의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국내 콘텐츠 관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고, K-콘텐츠뱅크를 소개한다. 이어 3월에는 PP협의회와 공동으로 국내 방송사, 제작사, 독립PD, 1인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K-콘텐츠뱅크 이용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부는 오는 3월부터 베트남 국영방송통신사 VTC그룹이 운영하는 B2B 비즈니스 플랫폼과 K-콘텐츠뱅크 연계를 준비 중이다. 향후 협력 대상을 아시아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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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