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인 인디아' 행사장에서 화재, 현장모습 보니...불길에 휩싸여 '아수라장'

메이크 인 인디아
 출처:/뉴스캡쳐
메이크 인 인디아 출처:/뉴스캡쳐

메이크 인 인디아

메이크 인 인디아 행사잔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14일(현지 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개막한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 행사 야외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 2만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공연이 시작된 후 50분이 지난 저녁 8시 20분경 뭄바이 해변가 기르가움 쵸파티(Girgaum Chowpatty) 특설무대 아래에서 발생해 순식간에 전체 공연장으로 번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지 방송인 `타임 나우`는 2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는 인도를 제조업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는 나엔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모디 총리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5천여명의 국내외 정·재계 인사들에게 인도의 비전을 설명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