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남보라가 열애설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병헌 감도이 남보라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도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7남매 다둥이 가족으로, 동생들의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는 첫째 딸 정인 양이 고민 의뢰자로 출연했다.
14살인 정인 양은 엄마를 도와 동생 6명을 돌보고 있는데, 통제 안 되는 동생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엄마 또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이들을 챙기고 집안일과 농사일도 해야 했기 때문. 엄마 역시 자신을 돕는 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이를 본 이병헌 감독은 "남보라가 13남매인데 마음씨가 곱다"며 "나이대에 맞는 풋풋함과 성숙함이 조화를 이뤄 예뻐보이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인간극장에 출연할 당시 남보라는 13남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알뜰살뜰 동생들을 챙겼다. 그는 일일이 동생들의 다리에 난 상처를 살펴보며 약을 다 발라주는 등 눈길을 끌었다.
당시 19세였던 남보라는 “오빠랑 그런 얘기 많이 해요. ’우리가 다 키워되지 않을까‘하면서요. 학비도 다 대주고 그래야 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남보라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국내 굴지 대기업 사장의 아들 최씨와 목하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남보라의 열애설의 상대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인 남자친구 최모씨로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