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매스스타트 1위를 한 이승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경기복 관련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있다.
이승훈 선수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선수로서 생각하는 경기복에 대해 밝혔다.
그는 녹화 중 "스케이팅 선수들이 경기 직 후 모자를 벗고 지퍼를 내리는 이유가 카메라를 의식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맞다"고 답했다.
그는 "쫄쫄이가 굉장히 불편하다. 여기도 불편하고 여기도"라며 자신의 신체 이곳 저곳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이어 "출발선에 서있는 남자들을 보면 안다. 남자 선수들은 대부분 손을 가운데로 모은다"는 사실도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승훈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ISU 주최 2016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18초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