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국회연설
지난 16일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펼쳤다.
이날 연설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최근 논란 중인 각종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에게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처럼 민생법안을 통과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민생법안으로 박 대통령은 먼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언급하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청년의 미래가 달려 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최대 69만개나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의 희망을 주고 근로자를 보호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하루 속히 노동개혁 4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