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리생제르망
파리생제르망이 첼시를 2: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킁 다가섰다.
17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은 첼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파리생제르맹은 카바니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파리생제르맹은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첫번째 득점의 주인공은 파리생제르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로, 그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종료를 앞두고 미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미켈은 코너킥 상황에서 윌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 들어간 두 팀은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주고 받았고,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29분 루카스를 빼고 카바니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카바니가 디 마리아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