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지난 16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12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이 자신의 마음을 홍설(김고은 분)에게 털어 놓았다.
백인호와의 싸움 이후 복잡한 마음에 홍설을 찾아온 유정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또한 믿었던 친구들이 그 동안 자신을 감시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때부터 마음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유정은 과거와 성격 장애를 모두 고백한 후 홍설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해?"라고 물었다.
이에 홍설은 "이상한 게 아니라 `다르다`인거 같애"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 홍설과 유정은 따뜻한 포옹을 나누었다.
`치인트`는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