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개화 시기
봄꽃 개화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는 평년보다 이틀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3월의 강수량을 비롯해 기온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달 하순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돼 올해 평년보다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로 관측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부지방은 3월 17일∼28일, 중부지방 3월 27일∼4월 2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로 전망됐다.
한편 봄꽃 개화 시기와 관련해 개나리는 작년보다 일찍 예상되었고 진달래는 조금 늦게 꽃을 피울 것으로 관측됐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