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해피엔딩 안효섭
`한번더 해피엔딩` 배우 안효섭이 설레는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안효섭은 유인나의 훈훈한 연하남 ‘안정우’ 역으로 등장해 수려한 외모와 다정한 배려심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연을 당한 고동미(유인나 분)가 클럽에 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리저리 치이던 동미가 커플에 부딪혀 휘청거리던 찰나 안정우(안효섭 분)가 나타났다.
정우는 넘어지려던 동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구해주는가 하면, 병뚜껑에 맞아 이마를 다친 동미를 위해 편의점에 뛰어가 연고와 밴드를 사오는 등 다정하고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회에서 점집을 찾아간 동미에게 점쟁이가 "7년 동안 남자랑 교류가 없었구먼. 연하가 보여. 9살"이라고 말한 바 있어 9회에 등장한 안효섭이 동미의 연하남이자 ‘백마 탄 왕자님’이 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