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FPS게임, 오버워치 국내 비공개 테스트 시작

오버워치
 출처:/ 오버워치 홈페이지
오버워치 출처:/ 오버워치 홈페이지

오버워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17일부터 한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이미 북미와 유럽지역에서는 10일부터 테스트가 재개 됐으며 첫 패치 노트를 포함해 수많은 콘텐츠들이 신규로 등장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처음으로 내놓은 FPS(총싸움게임)으로, 6대 6을 기반으로 한다. 일반적인 FPS와는 다르게 공격, 돌격, 방어, 지원 등 롤플레잉 적인 요소가 섞여있으며 이런 능력을 가진 영웅들을 조종해 여러 전장에서 점령, 운송 같은 미션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새로운 이야기를 내세울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21명 영웅 모두를 플레이해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출신 미소녀 ‘D.VA 송하나’도 등장한다. 송하나는 ‘돌격형’으로 육중한 로봇에 탑승해 탄환 제한 없이 화력을 내뿜을 수도 있다.

CBT 참여는 오버워치 홈페이지 하단 베타테스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당첨된 플레이어들의 Battle.net 계정 관리 페이지에는 ‘내 게임 목록’에 ‘오버워치 베타’가 표시되며 Battle.net 앱의 오버워치 탭에 ‘설치’ 버튼이 나타난다.

블리자드는 CBT 진행 경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테스트 인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