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윤기원, 사망전 마지막 SNS 메시지 눈길 "침구야 힘내자 아직 한창이다"

추적60분 윤기원
 출처:/ SBS 추적60분 캡쳐
추적60분 윤기원 출처:/ SBS 추적60분 캡쳐

추적60분 윤기원

`추적 60분`에서 윤기원의 타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사망 전 마지막 SNS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K리그 유망주였던 윤기원의 죽음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살로 잠정 결론 난 윤기원의 죽음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는 지인들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윤기원의 고향 친구는 "기원이가 `조선소에 자리를 하나 마련해두라`라는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라며 "지금 (축구)잘하고 있는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 물었더니 약간 웃음으로 넘기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윤기원은 사망하기 며칠 전인 4월 말 강수일에 보낸 SNS에 메시지지에서 "친구야 힘내자. 아직 한창이다 아이가"라고 위로해 눈길을 사기도 했다.

이에 지인들은 애초에 죽을 생각을 가졌다면 저런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