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가 티캐스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케이블 인기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
판도라티비는 18일 티캐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티캐스트는 패션앤(FashionN), E채널, 드라마큐브 등 10개 케이블 채널을 운영한다. 이번 제휴로 판도라티비 내 티캐스트 전용 채널을 신설한다. 방송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션앤 대표 뷰티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로 확대한다. 화장대를 부탁해 공동MC 한채영, 최희, 씨스타 보라 주요 영상과 유소영, 정유미 등 셀럽 메이크업 노하우를 쉽게 접하도록 서비스를 진행한다.
판도라티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티캐스트 등 케이블 방송사 콘텐츠 홍보를 지원한다. 판도라티비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는 80만 명을 넘는다. 한 주에 1500만 명에게 도달한다.
이승무 판도라티비 그룹장은 “최근 케이블 채널 자체 제작 콘텐츠가 질이 높아지면서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를 끈다”며 “뷰티, 쿡방, 신예능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케이블 인기방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도라티비는 이달 전면 개편을 통해 ‘New판도라TV’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