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4호골로 팀에 결정적 도움, 평점 8.49받아 '맨 오브 더 매치' 선정

구자철 시즌 4호골
 출처:/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구자철 시즌 4호골 출처:/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구자철 시즌 4호골

구자철(아쿠크스부르크)이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독일 하노버 AWD 아레나에서 22일(한국시간)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노버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4분 결승 선제골을 터트렸다.

경기가 끝난 후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는 구자철 선수가 양 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49점을 받으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이 개인 기술로 슈팅 찬스를 만든 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자철은 90.7%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양 팀 최고 기록과 함께 세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구자철에 힘입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24점으로 리그 15위에서 13위(6승6무10패)로 올라섰다.

한편 후반 교체 투입된 지동원은 평점 6.09점을 받았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