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통제
내부순환로 통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서울시 측은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도로 구간의 일부 교량에 안전 결함이 발견돼 22일 0시(자정)부터 성북구 진입로에서 성동구 사근램프까지 7.5㎞ 구간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17일 정릉천 고가도로 안전 점검에서 성북구 제기동 122번지 부근 교량의 상부 구조물을 받치는 강케이블 20개 중 1개가 절단된 것이 발견됐다”고 설명하며 통제 이유를 설명헀다.
특히 “해당 지점에 보조교각을 설치하는 등 임시 보완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약 한 달간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혼잡한 교통난에 대비해 지하철과 버스 운행을 늘린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