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30대 한인 남성 추락사
페루 수도 리마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추락사를 했다.
23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각) 오전 리마 산 이시드로에 있는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출장을 간 정모(3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사고 당시 정 씨는 11층에 있던 집에서 추락하기 전 한국인 동료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지 경찰은 현장 감식을 벌인 뒤 부검을 의뢰했으며 동료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