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인 ‘등갈비’. 익숙한 메뉴인 등갈비에 매운맛을 더해 인기몰이 중인 음식점이 있다고 한다. 대전 맛집으로 유명한 영희네매운갈비찜이 그 주인공이다. 대전 지역에서는 이미 1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음식점으로, 본점인 갈마동점이 메뉴를 성공적으로 리뉴얼하여 손님들의 방문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기존 1인분 기준의 메뉴를 소, 중, 대로 구분해 고객 맞춤형 메뉴로 구성하고 품질 좋은 100% 국내산 등갈비를 사용했다. 건강한 매운맛을 위해 자극적인 캡사이신이 아닌, 오로지 고춧가루만을 이용해 매운맛을 내어 깔끔함을 자랑한다.
또한, 플레이팅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인데, 매운 국물에 신선한 등갈비를 탑처럼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콩나물까지 얹어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움을 나타냈다. 오랜 연구 끝에 꽃 빵에 등갈비, 김치, 콩나물 등을 함께 싸먹는 조합도 발견해 맛있는 맛에 손님들이 몰린다.
최근에는 먹방으로 유명한 아프리카 인기 BJ 밴쯔가 추천한 갈비찜으로도 유명해졌다. 맛이 없다는 표현도 서슴없이 하는 밴쯔가 매운갈비찜을 “맛있게 매운 맛이에요”라고 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등갈비를 꽃 빵에 싸 먹는 이색적인 조합 또한 만족감을 표한바 있어 영희네 매운등갈비찜이 대전 시청 맛집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또 영희네매운등갈비찜의 대표자가 철저하게 위생, 청결을 관리하여 2015년 대전광역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 된 바 있다. 이에 “늘 겸손한 자세로 맛있고 신선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방송 투데이 등 많은 매체에 방영되어 둔산동 맛집, 대전 갈마동 맛집으로 유명한 영희네매운등갈비찜은 대전 서구 갈마2동 345-10번지에 위치하며, 예약 문의는 전화(042-523-0155)를 통해 할 수 있다.
박기영 기자 (pk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