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소영, 3월 29일 금호아트홀서 ‘2016 피아노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최소영, 3월 29일 금호아트홀서 ‘2016 피아노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최소영이 선보이는 ‘피아노 독주회’가 3월29일 화요일 오후8시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소영은 8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Crescenta Valley High School 졸업 후 피바디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음악 디자인/음향학을 공부하며 피아노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피아노는 물론 의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던 최소영은 석사 과정 당시,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의예과에(Arts and Science-Chemistry) 입학하여 의예과를 수료하였고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Sound Design과를 수료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미국의 Verdugo Hills, MTNA, Nafgtzer 콩쿠르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미국 Ying’s Quartet과의 음악치료학회 및 음악학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연주자와 연구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미국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과 금호아트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 드보르작 서거 100주기 실내악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Panochat Quartet과 협연, ‘한국 초연 작품을 찾아서’ 연주, ‘김용배의 11시 콘서트’에서 코리안 심포니와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단원들과의 연주를 비롯하여 첼리스트 Suren Bagratuni와의 연주를 통해 실내악에도 깊은 열정을 보이는 피아니스트이다.

이 밖에도 호주 국제 피아노캠프, 설악 음악캠프, 예원 국제 음악캠프, Courcheval 국제음악캠프에 교수로 초빙된 바 있다.

또한 피아노 교수법에도 관심을 갖은 최 소영은 마리안 우즐러 외 2인 공저인 “피아노 교수법”(The Well-tempered Keyboard Teacher)을 번역하였고 <문화공간>, 대전일보 한밭 춘추에 기고를 하였고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 컨퍼런스에서 <인공 와우 이식 환자의 음악 교육>에 대한 발표 및 아산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주최하는 금요집담회에 초청되어 <베토벤, 악성의 청각장애> 특강을 맡았고, TBS 라디오방송 eFM (서울 101.3, 광주 98.7)의 영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와 대학원, 동덕여대, 서경대 강사와 침례신학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서울대, 중앙대와 대학원, 숙명여대 대학원, 예원예고, 선화 예·중고, 계원예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J&R예술기획이 주최하고 피바디 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피아노 독주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jnrart.com)이나 전화(02-3491-2370)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