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가 끝나고 여러 백화점이 새봄맞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럭셔리 페어 해외명품대전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아르마니, 에트로, 겐조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며 소비자이 줄을 서서 입장하였으며, 해외 유명 브랜드들 이외에도 명품이라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럭셔리 페어에서는 보기 드문 그로셔리 부분의 명품 판매가 눈에 뛰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그로셔리 제품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디퓨저 중에서 100% 식물성 원료와 이탈리아 조향 장인이 만든 마이프라그란시즈 밀라노 등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엑스트라 버진급의 올리브유와 쉐어버터를 주성분으로 만든 천연 수제 향기 비누인 라플로렌티나 피렌체 및 블가리 향수 등의 섹션에서도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로셔리 부문 외에도 수입식품 코너도 마련되었는데, 발사믹 비네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등의 판매도 성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셔리와 식품부문의 제품선정은 롯데백화점 측이 제품의 퀄리티와 스토리를 고려하여 엄선하여 선정하여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사노바 발사믹 비네거의 공식수입원인 ㈜엠디브릿지홀딩스의 임대경 공동대표에 의하면
과거, 럭셔리 제품이나 명품이라 하는 것은 가격과 브랜드 가치만 보고 판단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현명해지고 제품에 대한 정보력이 커지면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제품에 담긴 스토리 등이 있어야 명품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하며, 발사믹의 경우 10년 이상 오크베럴에서 숙성되어야 만들어지는 만큼 정성이 깃든 제품이며 이러한 제품이 명품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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