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015년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1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3억7000만원이다.
4분기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 ‘오디션’ 론칭으로 매출액 94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집계된 39억3000만원과 비교해 139.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6억1000만원 손실에서 25억4000만원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7억9000만원 마이너스에서 4분기 16억원 흑자전환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게임을 출시해 실적 개선할 계획이다.
모바일 FPS(일인칭슈팅)게임 ‘헬게이트:런던 FP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세계정복 2’, 스페이스 전략 시뮬레이션 ‘우주전략’,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 프로젝트 ‘모바일 오디션’, 모바일 RPG ‘프로젝트 AOH’, 정통 액션 롤플레잉 ‘미소스 모바일(가칭)’ 등 8종에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5개 가상현실(VR) 게임도 선보인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올 한해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VR 분야에서도 성과를 달성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라며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여러 플랜들을 진행해 성과를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