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컷오프 대상 의원들 반응 제각각 “수용한다” VS “이의제기”

더민주 컷오프 
 출처:/ SBS 뉴스 캡쳐
더민주 컷오프 출처:/ SBS 뉴스 캡쳐

더민주 컷오프

더민주 컷오프 명단이 공개 된 후 해당 의원들은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홍 공천관리위원장은 지역구 의원 6명과 비례대표 의원 4명을 공천 심사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에서 배제된 10명의 의원은 지역구 5선의 문희상 의원, 4선의 신계륜 의원, 3선의 노영민 유인태 의원, 초선 송호창 전정희 의원 등 지역구 의원 6명과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4명이다.

이에 대해 신계륜 의원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만약 기소(입법로비 혐의)된 것 때문이라고 한다면 혹시나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고 말했다.

유인태 의원은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수용 의사를 전했다.

반면 전정희 의원은 통보를 받은 직후 이의신청을 위해 보좌관을 서울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고, 홍의락 의원은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