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지난 25일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결산’ ‘정관개정’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총회는 서울 상암동 DMC타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종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정부 역점사업인 문화창조융합벨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현장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2013년 10월 강소 콘텐츠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콘텐츠 산업 진흥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우수 콘텐츠를 기획하고도 담보력이 약한 중소콘텐츠기업이 자금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