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실내 식물 미세먼지 감소 효과 눈길 '음이온으로 제거'

미세먼지 나쁨
 출처:/ KBS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쳐
미세먼지 나쁨 출처:/ KBS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쳐

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 나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실내 식물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내에 두는 식물은 공기정화, 음이온 발생, 피톤치드, 실내 온-습도 조절, 미세먼지 제거등의 기능을 한다.

미세먼지는 식물의 잎 표면에 있는 털 등에 붙어 제거되며, 식물이 발생시키는 음이온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음이온은 미세먼지 제거 외에도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공간의 약 30%정도로 화분을 두면 좋다고 말한다.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는 식물은 팔손이나무, 스파티필럼, 심비디움, 광나무 등으로 잎이 큰 특징이 있다.

인체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세입자이다. 미세먼지는 약 20-30㎛ 정도 크기의 식물기공에 의해 직접 흡수 되거나, 잎 표면에 있는 털 등에 붙어 제거 된다. 또한 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 플러스(+)로 대전되어 있다. 이는 식물에서 발생한 음이온에 의해 제거되기도 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