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장미화 어머니 임종 못지킨 사연은? '미국 9.11 사건 탓' 눈물

장미화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장미화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장미화

사람이 좋다 장미화가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사건으로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장미화의 근황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어머니가 미국에 계셨는데 9.11 테러 이후 돌아가셨다`라며 `비행기가 안 떠 미국에 가질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미화는 `외동딸인데도 임종을 못 지켰다. 늘 가슴에 남아있다. 엄마 마지막 모습을 못 봤다는 사실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한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