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받을 수 있을까...응원 물결 "행운이 있길"

아카데미 시상식
 출처:/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아카데미 시상식 출처:/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아카데미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트럼보`의 브라이언 크랜스턴, `마션`의 맷 데이먼,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레어노라드 디카프리오, `스티브잡스`의 마이클 파스빈더, `대니쉬걸`의 에디 레드메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매번 남우주연상에 낙방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기에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에디 레드메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와의 인터뷰 당시 아카데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무조건 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조건 상을 받을 것이다. 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며 "난 매우 운이 좋았다. 정말 엄청난 해 였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아델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을 응원했다"고 보도했다.

아델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카프리오에게 행운이 있길. 당신은 최고이며 우리 모두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타이타닉`의 스틸을 게재했다.

한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