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1 역전승
토트넘 2-1 역전승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날 동반 출전한 기성용과 손흥민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에는 “경기 후 다시 만난 손흥민 선수와 기성용 선수. 같은 프리미어리거로서 두 선수의 멋진 활약,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라는 한국어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트넘의 손흥민과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함께 엄지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 스완지의 2015-16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함께 선발 출전해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스완지에 2-1로 역전승했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