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초등 학부모들이 지인과 친목도모와 근황 확인을 목적으로 SNS를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의 초등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회원 680명에게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응답자의 88.1%(599명)는 현재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과거에는 이용했으나 현재는 이용하지 않는다’거나 ‘전혀 이용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11.9%(81명)에 불과했다. 가장 자주 이용하는 SNS는 ‘모바일 메신저’로 나타났으며 이용목적은 ‘지인들의 소식 확인 및 소통’을 꼽았다.
응답자의 52.6%(359명)은 가장 자주 이용하는 SNS로 ‘카카오톡’과 ‘라인’ 같은 ‘모바일 메신저’라고 답했다. SNS를 하는 목적은 ‘지인들과의 친목 도모’라는 응답이 36.6%(249명)로 가장 많았고, ‘관심분야 정보획득’ 22.2%(151명), ‘교육정보 교류’, ‘학부모 모임 등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 메신저를 제외하고, 가장 자주 이용하는 SNS서비스 1위는 ‘카카오스토리’로 35.1%(239명)였고, 2위 ‘페이스북’ 29%(197명), 3위 ‘네이버 밴드’ 20.4%(139명)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