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파트너,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 우리나라선 '똑뚜미 여사'로 유명

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출처:/뉴스캡쳐
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출처:/뉴스캡쳐

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

아카데미 시상식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시상 파트너 소피아 베르가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최대의 영화축제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병헌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발표자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그와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출신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스카 리허설. 오스카 2016”라는 글과 이병헌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이병헌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객석을 바라보고 있는 소피아 베르가라의 늘씬한 뒷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미드 `모던 패밀리`의 글로리아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녀 스타로 우리나라에서도 `똑뚜미 여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이병헌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 스티브 카렐, 프리얀카 초프라, 가수 겸 작곡가 퀸시 존스, 줄리안 무어, 케리 워싱턴, 리즈 위더스푼 등 총 13명과 프레젠터로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