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쿤이 ‘소셜 라디오-스푼(Spoon)’의 애플 운용체계(iOS), 안드로이드(Android) 버전을 동시에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푼’은 동영상을 주력으로 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서비스와 달리 음성 콘텐츠에 특화된 MCN 서비스다.

스푼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의 의견을 반영해 음성방송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으며, 해시태그와 주제별로 다른 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청취자는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들과 음성으로 소통하거나 방송 사연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 크리에이터와 청취자간 실제 목소리로 대화처럼 하는 ‘보이스리플’ 기능도 지원한다.
스푼 관계자는 “라디오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과 청취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