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사장 심동섭)이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전문민간자격사 정부 등록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전자무역상거래 전문자격사의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을 공고하고,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거래사에 관한 민간자격사의 정부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민간자격사 등록을 마친 후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거래사 후보자 모집공고를 3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 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교육을 받고 교육결과 평가를 받은 후 합격자에 한해 7월 초에 심동섭 진흥원 이사장 명의 전문 자격사 증서를 교부받는다.
교육은 전자무역촉진법, 전자결제 등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거래사 공통과목과 전자무역 시뮬레이션 등 전자무역사 전문과목과 전자상거래 환경분석 등 전자상거래사 전문과목이다.
진흥원은 자격이 부여진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거래사에게 진흥원이 투자하는 기업 취업시 가점을 부여하고, 직접 창업을 할 경우 자금대여 및 창업진흥원과 연계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심동섭 이사장은 “전자무역사 및 전자상거래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취업하거나 창업하는데 진흥원이 적극 지원해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경제 역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