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 된 조미료의 맛보단 특별한 소스로 승부하는 닭갈비 집이 있어 화제다.
외식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아마 식재료에 대한 걱정일 것이다. 조금만 유명해지면 체인점으로 돈을 벌려는 획일화된 업체들과 다르게 체인점에 들어갈 비용을 식자재에 재투자해 이 시대의 진정한 웰빙과 맛을 동시에 잡는 업체가 있다.
서울대입구에 있는 숯향기 닭갈비는 단가절감 부분으로 대다수의 체인 업체에서 사용하는 캡사이신 사용을 하지 않고, 시간으로 맛을 내고 있다. 국물닭갈비과 양념닭갈비 등에 들어가는 다대기를 직접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가져온 최상급 과일들로 맛을 내 한달여간 숙성을 시켜 내놓고 있다.
닭갈비의 가장 중요한 식자재인 닭 또한 HACCP인증을 받은 친환경 인증 닭으로 직접 손질해 내놓는 국내산 닭다리살 닭갈비다.
서울대입구역 맛집으로 입소문 난 이유 중 또 하나는 제철마다 다르게 나오는 밑 반찬과 한정식집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반찬들로 주변 대학 교수들과 회사원들에게도 서울대입구 회식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데 연인끼리 먹기에도 좋고, 친구끼리 삼삼오오 모여 먹기도 좋은 가격과 숯불생닭갈비, 양념닭갈비, 국물닭갈비 등 메뉴의 다양화를 꾀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875-1541)로 하면 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