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팀이 포상휴가를 받고 푸껫으로 떠났다.
지난 1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연출 이윤정)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오늘(2일) 오후 태국 푸껫으로 떠난다.
이날 박해진과 이성경, 남주혁은 포상휴가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박해진은 포상휴가 공식 발표 당시 "포상휴가 일정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불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치인트` 팀의 포상휴가는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 초반부터 일찌감치 추진됐다. 네티즌들 역시 이들의 포상휴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왔다. 하지만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원작과 다른 극 전개와 주인공 박해진의 분량 논란 등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치인트`의 감독 이윤정PD와 박해진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었다. 하지만 박해진 소속사와 제작진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불화설이 있었으면 드라마 촬영이 온전히 끝났겠냐. 불화설이 없었다는 건 같이한 스태프들이 더 잘 알고 있다"며 "쓸데없는 루머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 신경쓰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1일 16회로 종영했으며 후속작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