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혜정, 모델다운 남다른 드레스 자태 "결혼식장서 캣워크 할까 걱정"

택시 이혜정
 출처:/tvN '택시' 화면 캡처
택시 이혜정 출처:/tvN '택시' 화면 캡처

이혜정이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인 배우 이희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정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 `진격의 신부` 특집에 방송인 정가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혜정은 이희준과의 첫키스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첫 키스는 제가 먼저 했다. 그냥 볼에 했다"고 말했고, 이에 "그건 뽀뽀지 않느냐"고 반발했다.

이에 이혜정은 "볼에 뽀뽀를 했더니 오빠가 놀라서 쳐다보더라. 그때 제가 키스를 했다"며 "오빠는 당한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혜정은 웨딩드레스숍을 찾아 드레스를 입고 남다른 모델 포스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MC 오만석은 모델 워킹을 요구했고 이혜정은 "안 그래도 결혼식장에서 캣워크를 할까봐 걱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이혜정은 오는 4월 배우 이희준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