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현섭, '발리에서 생긴 일' OST 녹음 비하인드 공개 "50만원 받고 불렀다"

슈가맨 이현섭
 출처:/방송캡쳐
슈가맨 이현섭 출처:/방송캡쳐

`슈가맨` 이현섭이 `발리에서 생긴 일` OST `My Love`를 부르며 등장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OST `My Love`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현섭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역주행 송으로 등장한 `My Love`는 SBS `발리에서 생긴 일` OST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주제가로 음악이 등장하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이날 이현섭은 `My Love` 녹음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그때 당시에는 MP3가 막 나왔을 때라 음원 계약이란 게 없었다"며 "가창료로 5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현섭의 말에 모두 날랐고, 그는 "그때는 내가 알려지지 않은 가수여서 가창료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현섭은 현재 넥스트 유나이티드 보컬로 활동 중이라고 밝히며 故 신해철을 추억했다. 그는 "신해철과 함께 트윈보컬로 활동했고, 함께 3년간 앨범을 준비했다. 형이 참 많이 아껴주셨다"며 남다른 인연을 털어놨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