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일본 PV EXPO 2016 참가...열도 공략 고삐

한화큐셀이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PV EXPO 2016’에 참가해 열도 공략에 고삐를 죈다.

PV EXPO에는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 태양광업체들이 참가한다. 유럽·중국·미국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린다.

PV EXPO 2016 한화큐셀 부스.
PV EXPO 2016 한화큐셀 부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다결정 퀀텀(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큐플러스(Q.PLUS) 시리즈와 단결정 기술이 적용된 큐피크(Q.PEAK) 시리즈를 소개했다. 큐피크 시리즈는 최대출력 305W로 업계 최고 효율 모듈이다. 큐플러스 시리즈는 지난해 독일 인터솔라에서 태양광모듈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G2G(글라스 투 글라스)’ 모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G2G 모듈은 기존 제품처럼 백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를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으로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일본 주택용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재팬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일본시장 누적 2기가와트(GW) 판매를 달성했다. 도쿄 본사 외에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에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츠쿠바에 태양광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한화큐셀]

한화큐셀, 일본 PV EXPO 2016 참가...열도 공략 고삐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