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코나
슈가맨 코나 팀이 출연해 자신들의 해체 이유를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 슈가맨으로 2인조 ‘코나’ 배영준, 정태석이 출연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곡을 열창하며 MC와 패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출연한 코나 배영준은 2집 발매 후 갑작스러운 해체에 대해서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그때는 정태석과 정말 사이가 안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정태석이 얄미워서) 양치하는 것, 시리얼을 먹는 것, 같은 공기를 마시며 호흡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들은 코나의 또 다른 멤버 정태석은 “(활동 당시) 그때 내가 되게 기고만장했었다.”라고 털어 놓으면서 “내가 보컬이라서 성공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후회스럽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life@etnews.com 이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