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유네스코와 스마트교실 조성 계약 체결 "동남아 사업 확대 발판"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은 유네스코(UNESCO)와 스마트교실 조성 계약 체결을 통해 동남아 교육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청담어학원의 스마트교실(스마트클래스) 모습, 태블릿PC(러닝탭)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실시간 소통 및 미디어라이브러리 이용 교육이 가능하다.
청담어학원의 스마트교실(스마트클래스) 모습, 태블릿PC(러닝탭)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실시간 소통 및 미디어라이브러리 이용 교육이 가능하다.

청담러닝은 유네스코와 미얀마 공교육에 스마트러닝 환경 구현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청담러닝은 이달부터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와 남부 몬, 북부 바고지역 31개 학교, 8~11학년 총 3100명 대상 유네스코 스마트교실에 영어, 수학 2과목의 태블릿PC(러닝탭) 기반 디지털교과서를 공급한다.

청담러닝과 유네스코가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스마트교실 솔루션은 기존 오프라인 수업 환경에 TV와 러닝탭 등을 융합한 기술로 어떤 과목이든 적용이 가능하다.

진현민 청담러닝 전략본부장은 “유네스코와의 미얀마 공교육 계약으로 전 세계 유네스코 회원국과의 연결 고리를 확보했다”며 “동남아 전체 지역으로 비즈니스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청담러닝의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세일즈 국가가 확장,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