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열린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2016 Creator Runway)’를 통해 329명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400여명 투자자와 제작사가 참석해 창작자의 예비 ‘빅 킬러 콘텐츠’가능성과 그간의 성과를 확인했다.
공연 분야에는 김연희 작가, 박세현 편곡가의 뮤지컬‘거위의 꿈’이 제작사 뉴본과 매칭 돼 2016년 공연될 예정이며, 드라마 분야에서 신유담 작가의 ‘앙마 다이어리’가 JTBC에 3일과 4일 정규방송으로 편성됐다. 이밖에도 웹 콘텐츠, 다큐, 영화, 전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창의인재양성사업’으로 329명의 창작자를 발굴해 263건의 프로젝트 판권 판매, 공모전 수상 등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문화융성을 위한 지속적인 창작자 발굴의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