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이혼 고백 “딸에게 미안하지만 엄마 아빠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려 노력한다”

임상아
 출처:/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임상아 출처:/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임상아가 이혼 고백을 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상아가 출연해 근황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딸 올리비아가 사춘기라서 많이 미안하다. 그런 마음을 보이는 자체가 미안하다”고 이혼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어 “엄마도 아빠도 최선을 다해서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며 "일하는 시간 외에는 아이에게 충실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임상아는 지난 1996년 1집 앨범 `뮤지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임상아는 현재 미국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0분에 방송한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