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도, 전 국토통일원 장관 5일(오늘) 별세 '향년 76세'

허문도
 출처:/연합뉴스TV 화면 캡처
허문도 출처:/연합뉴스TV 화면 캡처

허문도 전 국토통일원 장관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허 전 장관은 5일 오전 7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허 전 장관의 유족으로는 부인 이수경씨와 2남 1녀가 있다.

허 전 장관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문화공보부 차관, 청와대 정무제1수석비서관, 13대 국토통일원 장관 등을 지냈으며 5공화국 시절 당시 허삼수·허화평씨와 함께 이른바 `삼허(3許)`로 불리면서 `5공 실세`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8일 오전 6시다. 장지는 경남 고성군 선산이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