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가장 후회되는 일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민들의 고민 상담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거리로 나선 ‘나쁜 기억 지우개 고민 천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남학생에게 "제가 가장 후회되는 일은 10대 때 공부를 하지 않은 것, 20대에 차라리 놀기라도 할 걸,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낸 것"이라고 운을 뗐다.
유재석은 "멍하게 흘려보낸 시간이 아깝다. 중요한 걸 놓치고 산 것 같다.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이 얘기를 꼭 해주고 싶다. 지금 가야할 길이 멀다. 고민을 하다 시간을 다 쓴다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고 진지하게 조언을 건네 눈길을 모았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한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