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슬럼프 고백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나쁜 기억 지우개` 마지막 이야기와 더불어 `봄날은 온다 - 시청률 특공대`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해밍턴은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에게 "아내가 임신했다.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졌다. 일도 잘 안 풀리고 일을 할 때도 왠지 스스로 잘 했는지 못 했는지 구별도 안된다. 내가 다른 일을 해야 될까 생각도 했다. 슬럼프가 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그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멋진 사람"이라고 말하며 위로를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한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