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LPGA 투어에서 시즌 2연승 달성 ‘세번째 한국인 우승자’

장하나
 출처:/ JTBC 캡처
장하나 출처:/ JTBC 캡처

장하나가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시즌 2연승을 달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진행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장하나(24·비씨카드)가 마지막 날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을 했다.



이날 장하나는 2위 태국 폰아농 펫람 선수를 4타 차로 우승을 거머줬으며 총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무려 세 번째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고 전해져 환호를 받았다.

특히 장하나는 올 시즌 LPGA에서 가장 빠르게 2승을 했으며 댄스 세레머니로 자축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하나의 우승 상금은 약 22만 5000달러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