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왕코 형님 지석진이 사실 후배라는 것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이다해, 정일우가 두바이를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으며 유재석이 지석진을 깨알 폭로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유재석아 지석진에게 "지석진 씨. 초보라서 모르실 것이다. 나보다 후배잖아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으며 "2년 늦게 들어왔다. 리포팅 경험이 없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나랑 `연예가중계`를 같이 하지 않았느냐"고 폭로하자 유재석은 이에 지지않고 "내가 잘리고 석진 형도 3주 후에 잘렸다"고 역으로 폭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SBS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정일우는 “다해 누나와 13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며 절친한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