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혜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7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혜리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당분간 입원 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볼 것이며 컨디션이 회복되면 퇴원 절차를 밟고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걸스데이 멤버들이 어제는 혜리가 여러 검사를 받고 절차를 받느라 정신이 없어 병문안을 못 갔다"며 "오늘부터 멤버들이 병문안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혜리는 지난 5일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한 다음 날 고열과 머리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한 후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한편 혜리는 현재 병원에서 뇌수막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