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4월부터 해상물류서비스 요금 30% 한시 인하

KTNET(대표 서광현)은 전자물류포털사이트(uLogisHub)의 해상물류서비스 이용요금을 내달부터 한시적으로 30%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KTNET 전자물류포털사이트(uLogisHub) 사이트 모습
KTNET 전자물류포털사이트(uLogisHub) 사이트 모습

이를 통해 KTNET 해상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사와 해상포워더 등 3000여개 물류기업은 서비스 이용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KTNET는 관세청에서 추진 중인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 서비스’를 지원을 위해 요금인하를 결정했다. 국종망은 관세청에서 전자통관 편의를 증진하고 원활한 수출입과 교역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축한 정보통신망 통합체계다.

KTNET은 내달 16일 4세대 국종망 구축사업 오픈을 앞두고 포워더를 비롯한 모든 물류업체의 전자문서 중계전송 관련 시험운영을 지원해왔다. 지난달에는 ‘신해상물류서비스’를 오픈하고, 시범운영해왔다. 이는 모든 해상업무를 전자물류포털사이트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서광현 KTNET 대표는 “KTNET은 4세대 국종망 시스템의 성공적 오픈과 국내 물류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가 전자무역인프라 사업자로서 적하목록 취합 및 중계전송 관련 서비스 개선을 통해 무역 1조 달러 조기회복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